이원생명과학연구원

성감염증은 성교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체 성인의 50% 이상이 한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. 감염시 증상이 경미하여 제때 진단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, 조산, 불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고, 특히 산모의 경우 산모 자신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.

문제는 상당수의 성병이 무증상이고 감염자의 30%가 감염 사실을 모른채 생활한다는 것입니다. 그러므로 남녀 모두 신속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. 이러한 성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과 성행위로 인해 발병되며, 손가락이나 입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. 그 외 어머니를 통해 태아로 수직감염, 드물게는 목욕탕, 찜질방 등의 일상생활을 통해서도 원충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
기존의 성감염증 질환 검사 방법들 가운데 분자 진단 검사는 CT/NG 2가지 원인균만을 검사하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 5-7종의 병원균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몇몇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큰 호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이는 성전파질환의 진단에 있어 배양검사, EUSA 검사 및 현미경 검사 방법이 확인하기 어려운 원인균 까지도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유전자 검사 방법 가운데 PCR 검사는 원인균 DNA만을 정확하게 증폭하여 진단이 가능하여 조기 진단 및 올바른 항생체 처방의 근거와 완치 여부 판단을 제시하기에 효율적이라는 시각에 입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